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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소탕

조회: 3988 등록일: 2017-05-03

대통령을 세우는 일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국회의원 과반에 가까운 자들이 있으면 뭐하나
자당의 대통령을  불법으로 탄핵하는데 앞장서거나 방관하지 않았나
 
내부의 적들을 소탕하는 것이 급선무란 말이다.
쪽수가 아무리 많아도 한두 놈이 적에게 우리만의 비밀을 누설하면 
그 자가 바로 빨갱이 매국노 반역도이며  이 놈들에 의해 나라는 망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대통령 탄핵 사건이 딱 이런 결과물인 것 아니면 뭐란 말인가
 
대통령을 불법 탄핵한 모든 세력을 소탕하지 않고 방치했다가는
대통령 세워 놔  보았자 또 탄핵으로 몰아내면 그뿐이다 
대통령이 아니라 이제 호구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 다시는  국민 대통합이란 듣기 좋은 말로 입방정 떨지 말고
빨갱이 소탕 하겠다는 공약 하나라도 확실히 걸면 당선가능성 100% 장담한다
요즘 세상에 빨갱이가 어디 있냐는 한심한 인간이 나대는 세상임에도 
모두 입닫고 있으니 빨갱이가 설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 아닌가
모든 빨갱이를 잡아야 할 기관들은 할 일도 없을 것인데 문닫지 않고 
무슨 잡담으로 세월 낚기 국민들 세금 만 축내고 있는지 주리를 틀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잡아들이지 못한 빨갱이를 며칠 안에 잡아들이지 못하면 네 목을 치리라
한다면 빨갱이가 잡혀 들어오지 않고는 못 베길 것이다 
이 주장은 이 나라 대통령을 능가하는 최고의 권력기관 검총의 수장이 
반란 수괴도 아니고 범죄의 입증도 되지 않은 현직 대통령을 헌법을 유린 구속부터 하는
그 수법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니 누구라도 토 달 수 없을 것이다 
빨갱이 소탕과 동시에  떡 검총도 잡아들여 목을 치면 도랑치고 가재 잡는일 아니겠는가
이런 일을 유식한 말로 토사구팽이라 하는 바  그분이 대통령이 아니면 누구란 말인가
이제 빨갱이와  무소불위의 검총이 감옥에 들어 앉아 있으니 잡혀갈 일도 없다
아울러 탄핵도 걱정할 일 없다. 국회 의원나리는 조변석개이고  눈치 하나는 백단이니 
바로 꼬리 내리며 뒷구멍으로 찾아와 한번만 살려 줍쇼 할 것이니 말이다
 
아 뻐뜨린 것 하나 있다. 교도소는 철통같이  지켜야 할 것이다.
5.18 폭도들이 교도소  담장을 허무는 날이면 모두 수포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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